예수님 명령으로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가 일기에 기록한 지옥 오늘 나는 한 천사의 안내를 받으며 지옥으로 내려갔다.그곳은 온갖 심한 고문이 일어나고 있는 장소였다.얼마나 무섭도록 광활하고 넓은지!나는 온갖 종류의 고문을 보았다. 지옥의첫째 고문은 하느님의 상실이다.둘째는 영원한 양심의 가책,셋째는 조건의 불변이다. 넷째는 영혼을 파괴시키지는 않은 채 계속 파고 드는 불길인데,하느님의 분노에서 나오는 영적 불로서 무서운 고통이다. 다섯째 고문은 연속적인 암흑과 질식할 듯한 무서운 냄새,더구나 그 암흑 가운데서 악마와 저주받은 영혼들이서로 마주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여섯째 고문은 사탄으로부터의 끊임없는 시달림,일곱째 고문은 무서운 절망감, 하느님에 대한 증오, 천한 말,저주와 모독이 난무하는 현장이다. 이..